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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

등록 2023.03.26 10: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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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박람회서 창원 관광자원 홍보부스 운영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진해군항제 개막 이틀째인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는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4월3일까지 진해구 충무동, 여좌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3.26. con@newsis.com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진해군항제 개막 이틀째인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는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4월3일까지 진해구 충무동, 여좌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3.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월23일~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했으며,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 18개 시·군과 관광 기관·업체 등 100여 곳이 참가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자체의 자체 개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여한다.

수상자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노력, 관광 활성화 활동 및 성과,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전시 참여 준비 및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한다.

창원시는 4년 만에 개최하는 전국 대표 벚꽃축제인 제61회 진해군항제를 홍보하기 위해 벚꽃 명소와 군항제 홍보 영상을 주제로 홍보관을 꾸몄다.

이미 많이 알려진 여좌천, 경화역 등 벚꽃명소 외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도를 홍보해 안전에 관심이 높아진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진해군항제 개막 이틀째인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에는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4월3일까지 진해구 충무동, 여좌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3.26. con@newsis.com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진해군항제 개막 이틀째인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에는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4월3일까지 진해구 충무동, 여좌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3.26. [email protected]

또, 여행 수요가 높은 봄철을 맞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창원관광 캐릭터 버찐을 활용한 움직이는 포토존,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 룰렛 맞추기 이벤트 등 관광 홍보에도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편,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는 3월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흘간 우리나라의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개최된다.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 진해는 도시 전체가 벚꽃 천국이지만 그 중에서도 로망스다리로 알려진 여좌천은 1.5㎞ 구간의 개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나무가 이 시기에 꽃망울을 터뜨려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그리고, 경화역 철길을 따라 늘어선 아름드리 벚나무를 배경으로 기차와 함께 찍는 경화역은 낭만과 함께 추억에 남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기억될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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