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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허결 우승

등록 2023.03.26 1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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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GTOUR 두 번째 우승…최종 21언더파 스크린 강자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본부장, 우승자 허결, 골프존 손장순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03. 26 골프존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본부장, 우승자 허결, 골프존 손장순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03. 26 골프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골프존은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투어 남자(GTOUR MEN’S) 3차 대회 결선에서 허결이 최종 합계 21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 밝혔다.

허결은 1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로 10언더파를 적어내며 우승을 향해 한 발 한 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11타를 줄여 2019년 GTOUR 첫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 6번째 홀에서 보여준 슬램덩크 샷이글로 갤러리의 환호를 끌어냈다. 후반부 김현오의 추격에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파세이브, 최종 21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허결은 “오랜만에 GTOUR 본선에 출전한 만큼, 모든 샷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어프로치 입스를 극복하는 과정이 길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좀 더 단단해진 것 같고,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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