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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식목일 맞이 '1인당 9그루 묘목' 선착순 배부

등록 2023.03.27 08: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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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등 1만6400여 그루

나무·숲 중요성 공감대 형성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30일 댄싱공연장 앞 젊음의 광장에서 1만6400여 그루의 묘목을 시민 1인당 9그루씩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했다. 행사는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한다.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꿈으로써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묘종은 시민 선호도가 높은 대추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나무식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도시 전체를 나무 동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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