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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식품부 '온라인 직거래 기반육성 지원공모' 선정

등록 2023.03.27 16: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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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주도해 구성한 고창농협조합공동법인과 황토배기유통의 컨소시엄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돼 3년 간 9억원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창군은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고창농협조합공동법인·황토배기유통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온라인 농식품 직거래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온라인직거래지원센터'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상장비, 컨설팅, 홍보, 고객관리, 운송 등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군은 사업공고 시점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선정 가능성을 예측하고 긴밀히 대응해 왔다.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창농협조합공동법인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고창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황토배기유통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렸다.

황토배기유통 송진의 대표는 "앞으로 황토배기유통은 오프라인 유통에 머물지 않고 고창마켓과 오픈마켓 등 온라인 유통채널 활성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농산물 유통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며 "최종적으로는 고창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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