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입체도로 3곳 도로명 부여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지역 내 고가와 지하도로 등 입체도로 3곳에 도로명을 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체도로는 250m 이상 통행 도로 또는 진·출입 도로 길이 1km 이상의 공중 및 지하에 설치된 도로다.
북구는 주민의견수렴과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지역 산업로 내 효문고가차도와 상방지하차도, 화봉지하차도 등 3곳에 각각 효문고가도로, 상방지하도로, 화봉지하도로라는 도로명을 부여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시설명칭에 고가도로와 지하도로를 붙여 해당 도로가 입체도로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지표면 도로 중심의 2차원 주소체계를 3차원 주소체계로 변환함으로써 위치표시가 가능해 졌다.
◇북구,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교체
울산시 북구는 범죄 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교체 및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사업비 1억3800만원을 들여 범죄취약지역 등 8곳에 28대의 고성능 CCTV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북구는 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두차례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CCTV 설치 장소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노후 CCTV 30대도 사업비 5900만원을 투입해 교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