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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불법외국어선 대응 훈련 실시

등록 2023.03.28 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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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고속단정을 이용해 정선명령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고속단정을 이용해 정선명령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해경전용부두에서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관할 해역 내 불법외국어선 활동증가에 대비해 경비함정의 대응현황 점검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1500t급 1척과 고속단정 2대 및 모의선박 등이 동원했다.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검문검색 및 정선명령, 등선제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단속 절차 숙달로 이뤄졌다.
 
[평택=뉴시스] 불법외국어선 대응 훈련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불법외국어선 대응 훈련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흉기류, 위험물 투척 등 돌발 상황 가정하에 소화포를 이용한 진압전술 점검과 불법조업 무력화를 위한 역량 강화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은 ▲중·대형함 해상특수기동대 팀워크 점검 ▲지능화, 흉포화 되어가는 불법 외국어선 대응능력 향상 ▲현장요원 진압장구 사용법 ▲비살상용 진압장비 사용법 ▲단속 경찰관 정신무장 교육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철 경비구조과장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폭력저항에 대하여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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