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K-Move 스쿨 선정…11년 연속

[부산=뉴시스] 사상구 신라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라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연수사업인 'K-Move스쿨'의 운영기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신라대는 ▲글로벌 테크니컬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 ▲글로벌 디자인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총 2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정해용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거의 종식돼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상황이 많이 호전됐다"며 "그동안 해외 취업사업 운영을 통해 획득한 신라대만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8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약 80% 이상의 취업률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