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86명 추가 확진…감염지수 1.05 소폭 하락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29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86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 217명, 충주 49명, 제천 34명, 진천 23명, 영동 17명, 음성 15명, 옥천 10명, 증평·괴산 각각 6명, 단양 5명, 보은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7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30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526명)보다 140명, 1주 전인 지난 22일(392명)보다 6명 줄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나왔다. 치료 중인 환자 2233명 중 1985명은 재택 치료, 2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5로 전날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 지수가 1을 넘기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6만6733명, 사망자는 10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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