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 기능경기대회 4월 3일부터 5일간 열린다

등록 2023.03.30 10:19: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기계공고 등 도내 7개 경기장서 진행

산업용드론제어 등 33개 직종 316명 참가

경남 기능경기대회 4월 3일부터 5일간 열린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23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주관한다.

또, 고용노동부, 경남교육청,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INOBIZ경남협회,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 경상남도최고장인회, ㈜동구기업,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경남협의회가 후원한다.

경남도는 지역 내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고 숙련기술인 우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경남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산업용드론제어, 자동차 차체수리 등 33개 직종에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오는 10월 14일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예선전 성격으로,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50만 원, 은메달 30만 원, 동메달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등 혜택도 주어진다.

직종별 경기 개최 후 시상식은 4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이번 대회가 경남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경남도는 지난 2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도내 숙련기술인 우대 조례를 개정했고,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금 13개, 은 7개, 동 14개, 우수 11개, 장려 25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