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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방제대책본부, 해양오염사고 대비 도상훈련

등록 2023.03.30 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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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청 등 9개 기관 및 단·업체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기름 유출을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청 등 9개 기관 및 단·업체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기름 유출을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3.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남해안 일대에서의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 도상훈련이 실시됐다.

30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에 따르면 지난 29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청 등 9개 기관 및 단·업체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지난 2010년 8월 거제 남부면 일원에서 유조선 충돌사고로 중질유 약 38t이 유출되어 60여 일간 인원 1만7000여명, 선박 300여척, 유흡착재 150여t 등이 동원된 실제 사고사례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관계 민·관은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구성요원의 대규모 해양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을 통해 각 조직별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통영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내실있는 방제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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