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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면 산불 이틀째 진화 중…헬기 18대 투입

등록 2023.03.31 10:18:18수정 2023.03.31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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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산림청 제공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이틀째 진화 중이다.

3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당일 오후 4시5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이날까지 밤샘 진화작업 벌였다.

현재까지 헬기 18대와 인력 1179명을 동원했으며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93%, 산불 영향구역은 29ha로 추정된다.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한다.  

한편 '산불 1단계'는 현장의 평균 풍속이 초속 2~4m, 산불로 인한 피해구역이 30㏊ 미만, 진화시간이 3~8시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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