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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마철 앞두고 건설현장 집중 안전점검

등록 2023.05.29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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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6월 말…안전대책 여부·수방장비 실태 등

광주시, 장마철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 장마철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 15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 침수 등으로 인한 감전·익사,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전도 등 대형 사고의 위험이 있는 건설공사장이다.

광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대책 여부와 수방장비 확보, 관리 실태 ▲붕괴·추락위험요인 ▲배수로 정비와 비닐 막 설치 등 대책 강구 여부 ▲안전 관리계획서 적정성과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29일 "올해는 슈퍼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잦은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재난사고가 예방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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