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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 놀이시설 202곳 매달 안전 점검 실시

등록 2023.05.28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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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시설 QR코드로 점검 결과 확인 가능

[서울=뉴시스]광진구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사진=광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광진구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사진=광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놀이시설 정기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놀이터 116곳과 공원 내 놀이터 43곳, 어린이집 놀이터 28곳과 키즈카페 6곳 등 총 202곳이다.

전문기관이 실시하는 안전 점검은 매월 1회 이뤄진다. 놀이시설의 ▲체결상태 ▲노후 정도 ▲변형상태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놀이시설 이용 중 사고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되는 볼트 조임 정도나 도장 상태, 끼임 가능성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발견된 지적사항은 관리·감독 부서나 주체가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과 수리를 거친다. 안전 점검 결과는 놀이시설마다 설치된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더욱 주의 깊게 어린이 놀이시설을 살피고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앞으로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 밖에도 모래 놀이터 17곳을 대상으로 연 2회 모래 고온 소독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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