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동화 찾습니다…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서천=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환경 이해 및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참가작품을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생태동화’와 ‘생태동시’ 부문으로 나눠 매년 번갈아 열리며 올해는 ‘생태동화’ 부문이다. 주제는 ‘생태와 환경’이고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 탄소중립 등이다.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기성작가는 등단 5년 이내로 참가자격을 제한한다.

응모자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편의 단편동화(200자 원고지 40장 내외)와 응모신청서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으로 전화(02-6953-1410)하거나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과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1편) 등 다양한 상과 상금을 준다. 수상작 9편은 작품집 형태의 생태 동화책으로 내년 상반기에 발간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매년 훌륭한 작품이 응모돼 생태와 환경에 국민적 관심이 더욱 늘어감을 실감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자연과 생태가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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