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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여름에 본다

등록 2023.06.02 0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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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개봉 확정

이병헌·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여름에 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박서준·박보영이 출연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여름 방학 성수기 라인업에 합류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오는 8월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서울에 대지진이 발생해 폐허가 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외부인에게서 아파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주민 대표 '영탁'을, 박서준은 아파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성'을, 박보영은 민성의 아내로 극한 상황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는 '명화'를 맡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가 2014년에 내놓은 웹툰 '유쾌한 왕따' 2부인 '유쾌한 이웃'이 원작이다. 연출은 '잉투기'(2013) '가려진 시간'(2016) 등을 만든 엄태화 감독이 했다. 엄 감독은 배우 엄태구의 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중 공개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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