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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19개월來 최저라지만…주머니는 가벼워져 가네 [그래픽 경제]

등록 2023.06.02 17:18:09수정 2023.06.02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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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지혜 전진우 기자 = 그래픽으로 보는 한 주간의 경제 뉴스.


▲ 물가상승률 19개월만에 최저…작년 고물가 기저효과
[서울=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상승했다. 오름폭은 2021년 10월 이후 1년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은 지난해 5월 5.4%였던 높은 물가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상승했다. 오름폭은 2021년 10월 이후 1년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은 지난해 5월 5.4%였던 높은 물가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 4월 생산 5개월 만에 줄어…소비 2.3% 하락
[서울=뉴시스] 지난달 국내 생산이 전월보다 1.4% 줄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2.3%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0.9%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국내 생산이 전월보다 1.4% 줄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2.3%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0.9% 증가했다. 


▲ 3월 실질임금 2.6%↓…다시 '마이너스' 전환
 [서울=뉴시스] 지난 3월 기준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세전)은 389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6만원(1.6%) 증가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3월 실질임금은 352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9만3000원(2.6%)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3월 기준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세전)은 389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6만원(1.6%) 증가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3월 실질임금은 352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9만3000원(2.6%) 감소했다.



▲ 4월 사업체 종사자 37.4만명↑…증가폭은 다소 축소   
 [서울=뉴시스] 지난 4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7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1940만9000명)보다 37만4000명(1.9%) 증가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26개월 연속 증가세다.

[서울=뉴시스] 지난 4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7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1940만9000명)보다 37만4000명(1.9%) 증가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26개월 연속 증가세다. 


▲ 올해 누적 무역적자 271억 달러
[서울=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522억4000만 달러(69조1135억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적자로, 올해 누적 적자액은 271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522억4000만 달러(69조1135억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적자로, 올해 누적 적자액은 271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 반도체 수출 지속 감소
[서울=뉴시스]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반도체 수출이 지속 감소하며 지난달 21억 달러(약 2조7783억원)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73억7000만 달러(9조7365억원)로 지난해보다 36.2% 급감했다.

[서울=뉴시스]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반도체 수출이 지속 감소하며 지난달 21억 달러(약 2조7783억원)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73억7000만 달러(9조7365억원)로 지난해보다 36.2% 급감했다. 



▲ 산업연, 하반기 수출 4.3% 하락 전망…반도체 12.8% 감소 영향
[서울=뉴시스]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1년 전보다 4.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대부분의 수출 주력산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반도체 수출이 12.8% 감소하며 수출 전망치를 끌어내렸다.

[서울=뉴시스]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1년 전보다 4.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대부분의 수출 주력산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반도체 수출이 12.8% 감소하며 수출 전망치를 끌어내렸다. 


▲ 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 0.03%→0.04%
[서울=뉴시스] 지난주 상승 전환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승폭은 더 커졌다. 수도권(-0.02%→-0.01%), 5대광역시-0.11%→-0.08%), 8개도(-0.06%→-0.05%)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뉴시스] 지난주 상승 전환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승폭은 더 커졌다. 수도권(-0.02%→-0.01%), 5대광역시-0.11%→-0.08%), 8개도(-0.06%→-0.05%)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 가계대출 금리 4개월 연속 하락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 대출금리는 4.82%로 지난달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4%로 전월(4.40%)보다 0.16%포인트 내렸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13% 하락한 3.43%로 집계돼 하락 전환했다.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 대출금리는 4.82%로 지난달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4%로 전월(4.40%)보다 0.16%포인트 내렸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13% 하락한 3.43%로 집계돼 하락 전환했다. 



▲ 미분양 주택 2개월 연속 소폭 감소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줄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716가구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줄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716가구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  1분기 경제성장률 0.3%
[서울=뉴시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오락문화, 음식숙박등이 늘어 0.6%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오락문화, 음식숙박등이 늘어 0.6% 증가했다.  


▲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2만 달러…전년 대비 7.4% 감소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1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2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 3만2886 달러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5% 늘었다.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1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2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 3만2886 달러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5% 늘었다.



▲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 14.1조…전년比 4.0%↑
[서울=뉴시스] 지난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기저효과와 지난달 초 대형 할인행사로 주요 유통업체의 4월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나란히 성장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식품(10.4%), 해외유명브랜드(4.5%)의 매출은 상승했지만 가전·문화(0.9%), 아동·스포츠(3.5%)의 매출은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지난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기저효과와 지난달 초 대형 할인행사로 주요 유통업체의 4월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나란히 성장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식품(10.4%), 해외유명브랜드(4.5%)의 매출은 상승했지만 가전·문화(0.9%), 아동·스포츠(3.5%)의 매출은 하락했다. 


▲ 4월까지 세금 34조 덜 걷혀
[서울=뉴시스] 1~4월 누계 국세수입은 134조원으로 전년보다 33조9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역대 최대폭 감소다. 세수 진도율은 33.5%로 지난해(42.4%)보다 8.9%포인트 낮다.

[서울=뉴시스]  1~4월 누계 국세수입은 134조원으로 전년보다 33조9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역대 최대폭 감소다. 세수 진도율은 33.5%로 지난해(42.4%)보다 8.9%포인트 낮다. 


▲ 올해 청소년 인구 800만 명 아래로
[서울=뉴시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 인구가 해마다 감소해 올해 800만 명 아래로 줄었다. 2060년에는 450만 명대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서울=뉴시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 인구가 해마다 감소해 올해 800만 명 아래로 줄었다. 2060년에는 450만 명대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추진 전략
[서울=뉴시스] 정부가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업종 규제를 풀고,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핵심기술을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뉴시스] 정부가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업종 규제를 풀고,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핵심기술을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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