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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증가'…제주시, 5개소 추가 설치

등록 2023.06.05 1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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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비대면 민원발급 서비스 수요 증가세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50대로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와 공공시설에 설치돼 운영중이다. 이용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46만4357건, 2021년 49만3023건, 2022년 50만2297건 순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류는 국세·지방세 증명, 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고용·산재보험 가입증명원, 교육증명서 등 총 119종이다.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관련증명서는 민원 창구보다 50%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기관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9대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행정기관에 설치돼 있음에도 그간 법원등기부등본 발급이 안되고 있는 9개소에 대해서도 법원 행정처와 협의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비대면 민원발급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제주시청, 제주공항, 용담2동주민센터, 도두동주민센터, 조천읍 함덕이동민원실 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언제 어디서든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다 나은 시민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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