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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7회 연속 1등급

등록 2023.06.05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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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영남대학교병원

[대구=뉴시스] 영남대학교병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8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효과적인 외래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COPD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상병으로 외래를 이용한 6337개 의료기관의 만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및 지속환자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과 모니터링 지표 4가지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영남대병원은 45개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인 90점을 웃도는 93점을 획득함으로써 7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신경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영남대병원 의료진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질병 악화 및 입원 예방과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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