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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택시비 오른다, 7월1일부터 기본요금 1000원↑

등록 2023.06.07 1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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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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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7월1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의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기본요금 적용 기본거리는 기존 2㎞에서 1.8㎞로 단축된다. 시간·거리 요금은 현 체계인 거리요금 104m당 100원, 시간요금 25초당 100원을 유지했다.

자정부터 적용된 심야 할증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1시간 당겨졌다.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오른다.

시는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안내문과 요금환산 조견표를 게시해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택시요금 인상 후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 지부별로 소속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법규준수 교육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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