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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통회사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나서

등록 2023.06.08 1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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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남면농협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

왼쪽부터 남면농협 박두교 조합장, 가세로 군수,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남면농협 박두교 조합장, 가세로 군수,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8일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이사, 남면농협 박두교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안지역 주요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본푸드서비스는 태안군 남면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적극 매입하고 이를 단체급식 사업장과 컨세션 사업장, 협력사 등에 유통한다.

또 3개 기관은  쌀 이외에도 각 농업법인과 단체 등에서 생산하고 유통하는 상품을 교류 판매하고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홍보한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태안산 농산물 가치 제고로 소비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핵심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농업인들이 어려움없이 생업에 종사하도록 돕기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푸드서비스는 서울지역 식자재 유통회사로 지난 1984년 설립됐다. 단체급식과 B2B 식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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