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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한전MCS 전력매니저 46명 '명예복지공무원' 위촉

등록 2023.06.09 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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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9일 울산 남구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한전MCS㈜ 울산지점 전력매니저들이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9일 울산 남구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한전MCS㈜ 울산지점 전력매니저들이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직원들이 울산 남구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을 보탠다.

울산시 남구는 9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MCS㈜ 울산지점을 방문해 전력매니저 4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와 한전MCS 울산지점은 앞서 지난 4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구는 이날 한전MCS 울산지사 소속 전력매니저들에게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기가구의 유형과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 발견시 제보 요령 등을 교육했다.

한전MCS 전력매니저들은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특히 발굴된 위기가구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전력매니저가 거주자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과 가깝고 지역 실정에 밝은 한전MCS 울산지점 관계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돼 든든하다"며 "한층 더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해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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