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토)
서울 9℃
국제
美특사 "푸틴, 트럼프 총격 피습 때 교회서 쾌유 기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선거 운동 과정에서 암살 시도를 당했을 때 쾌유를 빌며 기도했다고 미국 특사가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폭스뉴스 앵커 출신 강경 보수 성향 터커 칼슨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위트코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신정원기자2025.03.22 22:17:49
덴마크, 미국행 트랜스젠더에 여행 경고 발령
덴마크가 미국에 관한 새로운 여행 권고를 발표한 가운데 성전환자와 논바이너리(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인 성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속하는 사람들은 출국 전에 미 대사관 측에 문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포함됐다. 2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덴마크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
홍주석 인턴기자2025.03.22 15:45:16
교통사고로 얼굴 절반 잃은 남성…"겨드랑이 피부 이식 후 문신으로 눈 되찾아"
교통사고로 얼굴의 절반을 잃은 한 남성이 피부 이식 후 문신으로 눈을 새겨 넣은 사연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지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파벨 실리본치크(37)는 수년 전 대형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고, 척추를 포함한 35곳이 골절됐다. 사고 후 그는 중환자실에서 한 달 반을 포함해 4개월간 병원에 입원했다. 이 사
장가린 인턴기자2025.03.22 15:38:50
'입원 36일', "교황, 목소리 내는 법 다시 배워야"…부활절 복귀 미정
폐렴으로 최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많이 회복됐지만 치료 후유증으로 목소리를 내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안사통신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스 추기경은 "교황의 상태는 매우 좋지만 고유량 산소는 모든 것을 건조하게 만든다"며 "그의 몸은 예전과 같지만, 목소리를 내는 법을
신정원기자2025.03.22 14:51:33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체포, ICC 인도 적법성 논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정부가 전임자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체포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인계한 것에 대한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 두테르테, 체포에서 재판까지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11일 홍콩에서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필리핀 경찰에 전격 체포돼 파사이의 빌라모르 공군기지에 구금되어
구자룡기자2025.03.22 14:10:39
트럼프 중미 4개국 53만명 임시 체류 허가 취소…다음달 24일부터 쫓겨날 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에 불법 체류자 강제 추방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임시 체류허가로 머물고 있던 사람들이 무더기로 허가가 취소돼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국토안보부는 21일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시절 관련 절차에 따라 미국에 입국한 쿠바, 아이티,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의 53만 명 이상에 대한 임시 체류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
구자룡기자2025.03.22 13:03:01
학교 가다 갑자기 숨진 英 소년…부검 결과 '이 장기' 없어
영국의 건강하던 소년이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는데, 장기 하나가 없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라일리 맥도날드(13)는 어머니 샐리와 등교하던 중 갑자기 구토를 하며 독감 증상을 보였다. 이에 샐리는 라일리를 다시 집으로 데려갔다. 샐리는 "집에 돌아온 후 아들이 거의
장가린 인턴기자2025.03.22 09:54:58
英 히스로공항 인근 변전소 화재로 18시간 전면 폐쇄 후 운영 재개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이 21일(현지 시간) 인근 변전소 화재로 인한 대규모 정전으로 전면 폐쇄된 후 다시 운영되기 시작됐다. 21일 영국 BBC 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히스로 공항은 20일 자정 직전 발생한 변전소 화재로 공항이 폐쇄돼 1350편 가량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으며 약 20만 명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구자룡기자2025.03.22 07:28:47
러 쇼이구 안보서기 방북, 김정은과 2시간 넘게 대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감사”
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대한 북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21일과 22일 러시아 타스통신과 AP 통신, NK뉴스 등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과 2시간 이상 대화했으며 쇼이구 서기는 김정은과의 회동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등 모든 중요한 지정
구자룡기자2025.03.22 06:31:30
伊 헌재, 독신자 해외입양 금지는 위헌…40여년 관행 타파
이탈리아 헌법재판소는 21일(현지시각) 독신자들도 외국 미성년자를 입양할 수 있다고 판결, 40년 넘게 계속되던 관행을 종식시키고 이탈리아 독신자들이 국내에서 입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결은 기혼 부부들만 국제 입양을 추구할 수 있도록 허용한 1983년 이탈리아 법에 따라 국제 입양에서 독신자를 제외하는 것을 위헌이라고 선언했다. 이탈리
유세진기자2025.03.22 05:23:06
트럼프 "러·우크라 휴전협정 곧 체결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면적인 휴전 협정이 곧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면서 "토지 분할 등과 관련해 지금 이 순간에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
문예성기자2025.03.22 05:07:53
"어! 깨졌나?"…셀카 찍던 英 윌리엄 왕자의 실수(영상)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팬들과 셀카를 찍다가 팔꿈치로 팬의 소지품을 떨어뜨려 박살 낼 뻔한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 시각), 윌리엄 왕자(42세)가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왕실 팬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윌리엄 왕자는 이틀간 진행되는 탈린(에스토니아의 수도) 국빈 방문 첫날, 에스토니아 클린테크 협
강세훈기자2025.03.22 03:30:00
"10분이면 질식하는데"…눈사태에 실종된 男, 7시간 버티다 구조
노르웨이에서 스키 여행 도중 눈사태로 눈에 갇힌 관광객이 7시간 만에 구조되는 기적적인 일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행 2명과 함께 노르웨이 북부 링겐에서 스키 여행을 하던 한 남성이 무너져 내린 눈에 파묻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눈 사이 형성된 공기층(에어포켓)에 갇혔고, 불행 중
허나우 인턴기자2025.03.22 03:00:00
독일 790조원대 경기부양 개정안 상원도 통과
독일 차기 정부가 추진하는 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국방 투자 계획이 21일(현지 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인프라·국방 투자를 위한 기본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전체 69표 가운데 찬성 53표, 반대와 기권 16표로 가결했다. 독일 상원은 주총리와 장관 등 16개 연방주 대표들로 구성된다.
문예성기자2025.03.22 00:49:01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21% 유지…3차례 동결
러시아 중앙은행이 21일(현지 시간)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연 21%로 동결했다. 타스통신 등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성명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 연 21%로 인상한 이후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3차례 연
문예성기자2025.03.21 23:03:10
쇼이구 러 안보위 서기, 김정은에 푸틴 친서 전달(종합)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안보위원회 서기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김 위원장과 쇼이구 서기 간 회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쇼이구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의 도착을 확인했지만 방문 목적에 대해서
유세진기자2025.03.21 20:57:09
[속보]쇼이구, 김정은에 푸틴 친서 전달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유세진기자2025.03.21 20:40:27
獨상원, 하원 이어 우크라이나 지원 채무에서 제외 법안 승인
엄격한 부채 규정을 완화하여 국방비를 늘리고 유럽 최대인 독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거대한 인프라 펀드를 설립하려는 차기 독일 정부의 계획이 21일 상원의 승인을 받아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독일 16개 주 정부를 대표하는 상원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차기 총리가 제안한 이 법안을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이에 앞서 독일 하원은 지
유세진기자2025.03.21 20:06:35
"푸틴, 트럼프 구애 받으며 對서방 하이브리드전" 美외교전문지
미국과 러시아 간 대화 국면에도 향후 러시아에 대한 감시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20일(현지 시간) 분석 기사를 통해 "푸틴은 트럼프가 구애하는 동안 서방을 상대로 한 러시아의 하이브리드전(戰)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고위
김난영기자2025.03.21 17:53:22
'세계 2위' 英히스로공항, 인근 변전소 화재로 전면 폐쇄(종합)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인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이 21일(현지 시간) 인근 변전소 화재로 인한 대규모 정전으로 전면 폐쇄됐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공항 측은 "변전소 화재로 심각한 정전이 발생했다"며 "오늘 자정까지 공항이 폐쇄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공항 측은 성명에서 "인근 변전
신정원기자2025.03.21 16:45:14
많이 본 기사
1"누구의 아내나 엄마가 되지 않겠다"…외신 주목한 韓여성의 '비혼식'
2"내 마음을 훔친 죄"…美 여대생 머그샷 공개에 '뜨거운 반응'
365세 이상은 꼭 먹어야 하는 '딸기'…놀라운 연구 결과 나와
4머스크, 13번째 자녀 외면…"양육비 삭감, 연락 피해"
5인도네시아 축구, 호주에 1-5 대패하자…"신태용"을 연호했다
6유흥식 추기경, 헌재에 호소 "지체할 이유 없어…정의의 판결 해달라"
7트럼프 파동 속 한중일 외교장관 도쿄 회동 “긴장과 분열의 시대 협력 중요”
1김수현,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 석상? 대만 팬미팅 강행하나
2BTS 정국, 군복무 중 주식 83억 탈취 피해 "원상회복 조치"
3연·고대 의대생은 절반 돌아왔다…교육부 '강경 전략' 통했나(종합)
4"누구의 아내나 엄마가 되지 않겠다"…외신 주목한 韓여성의 '비혼식'
5"내 마음을 훔친 죄"…美 여대생 머그샷 공개에 '뜨거운 반응'
6담양 찾은 이재명 "윤 기각돼 되돌아오면 나라 망하는 것"
7'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 고립…추가로 '대피령'
기획특집
프로야구 개막
의료개혁 2차안
상속세 대수술
기자수첩
윤 탄핵 선고 지연에 헌재 비난·압박…차분히 결과를 기다릴 때
거래소가 멈췄다…재발 방지 대책 있나
피플
강하늘 "저도 신인입니다"
[김해를 만드는 사람들①] 김민석 김해시청 도로관리팀장
그래픽뉴스
전국 산불 진화 현황 (오후 10시)
3월 넷째 주 전국 1184가구 분양 [분양캘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