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IA 양현종, 1694일만에 완투승…삼성, 두산에 설욕(종합)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1694일 만에 완투승을 수확했다.
양현종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만 내줬다.
KIA는 4회 김선빈, 최형우가 각각 투런포 한 방씩을 터뜨리는 등 장단 14안타를 날리면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1회부터 9회까지 홀로 마운드를 지킨 양현종은 올 시즌 1호 완투승의 주인공이 됐다.
양현종이 완투승을 따낸 것은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