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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트럼프 "종전협상 최종 결정 회의
이란, 핵포기·호르무즈 개방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동의할지 결정하기 위해 백악관 상황실에서 회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합의의 주요 조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여러 조건 중에서도 "이란은 핵무기를 절대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해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나 통행 제한 없이 즉시 개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이 해협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해협 역봉쇄가 "해제"돼 해협에 갇혀 있던 선박들이 다시 항해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종전 협상 핵심 쟁점인 이란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에 대해선 "이란과의 협조를 통해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어떤 자금도 교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는데, 이는 MOU 일환으로 이란에 제공될 금융 지원 조처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 365

"살찔까봐 깡술만?"…이 행동이 위험천만한 이유

"살찔까봐 깡술만?"…이 행동이 위험천만한 이유

술자리를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음주 후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단식이나 과도한 운동을 반복한다면 섭식장애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섭식장애는 음식 섭취 행동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는 정신과적 질환을 의미한다. 섭식장애에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과 신경성 과식증(폭식증) 등이 있다. 과도한 음주를 하는 이들 가운데 섭식장애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체중과 체형에 대한 불안으로 식사를 제한하면서도 음주는 지속하거나, 음주 후 죄책감 때문에 단식·폭식·구토·과도한 운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안민철 다사랑중앙병원 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다이어트와 섭식장애는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섭식장애는 단순한 식습관 문제가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라고 말했다. 섭식장애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폭식장애 등을 포함하는 정신질환으로 유전적 요인과 신경전달물질 이상, 완벽주의 성향, 외모 중심의 사회적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여기에 알코올 문제가 동반되면 음식과 술에 대한 조절력이 함께 떨어져 단식·폭식·음주·구토·과도한 운동이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복 음주는 혈중알코올농도를 빠르게 높여 신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식사를 제한한 채 음주를 반복하면 영양 결핍과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 신체 합병증 위험이 커지고, 알코올 문제까지 동반될 경우 간 기능 저하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섭식장애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자살 위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안민철 원장은 "음주 다음 날 체중이 줄어든 것처럼 보여도 실제 지방이 감소한 것은 아니다"며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체중 감량으로 오해해 음주와 단식을 반복하면 탈수와 영양 불균형이 심해질 수 있다"며 "특히 식사를 제한한 상태에서 음주를 반복하는 습관은 섭식장애와 알코올 문제를 함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체중계 숫자에만 집착하기보다 자신의 음주 습관과 식사 패턴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섭식장애 치료는 영양 결핍과 내과적 합병증을 확인해 신체적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후 왜곡된 신체상, 우울과 불안, 충동조절 문제, 음주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 영양 재활 등을 병행한다. 안민철 원장은 "여성 알코올 장애 환자 중에는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식사를 줄이면서도 음주를 지속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 경우 겉으로는 다이어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섭식장애와 알코올 문제가 함께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섭식장애가 동반된 경우 체중과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 식사 조절 문제, 음주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섭식장애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개입하면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식사와 음주를 둘러싼 왜곡된 패턴이 반복된다면 혼자 버티기보다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비타민 음료도 발암물질?…의사가 꼽은 '췌장 최악의 음식'

비타민 음료도 발암물질?…의사가 꼽은 '췌장 최악의 음식'

지난 26일 내과 전문의 강형창 원장이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췌장에 염증을 생길 수 있게 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강형창 원장은 췌장에 가장 안 좋은 음식으로 액상과당을 지목했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액상과당은 1순위 발암물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탄산음료뿐 아니라 비타민 음료, 에너지 음료, 믹스커피, 과일 주스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원장은 가공육에 대해서도 경고 신호를 보냈다.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정한 1급 발암 물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섭취를 자제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도하게 발효된 김치도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 물질이 생성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 원장은 췌장은 혈당 조절(인슐린 분비)과 소화 효소를 만드는 장기로 암 발생 시 생존율이 매우 낮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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