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물관은 '공부 중'…전시장 넘어 '시민대학'이 되다
박물관에서 태국 공포 영화를 이야기하고, 김홍도의 삶을 읽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토론한다. 박물관이 유물 전시를 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강연과 북토크,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배우고 생각하는 '지식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이 최근 잇달아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이런 변화를 잘 보여준다.박물관마다 주제는 다르지만 시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는 점은 같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를 더 깊이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