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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파견 간부공무원, 버스서 여대생 성추행

등록 2015.07.13 09:30:15수정 2016.12.28 1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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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도에 파견된 고위직 공무원이 시외버스에서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시내버스에서 해양수산부 4급 서기관 A(56)씨를 강원대학교 여대생 B(20)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강릉에서 춘천으로 이동하던 시외버스 안에서 B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하고 B씨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어깨에 손을 얹는 등 버스를 타고 오는 1시간 20여분간 계속해서 강제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강원도청에 파견 근무 중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춘천교육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고 불구속 입건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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