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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허브리츠 회사채 발행 주관 공모…1500세대 임대주택 공급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임대주택 허브리츠 회사채 발행을 위한 주관사 선정 공고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허브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100% 출자하고 HUG가 자산관리하는 모(母)리츠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자(子)리츠에 재출자한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935억원이다. 조달된 자금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사업을 수

변해정기자2025.12.17 14:11:49
송강, 67억 성수동 아파트 샀다…역대 최고가

배우 송강이 성수동 아파트를 67억원에 사들였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강은 6월 말 서울 성수동2가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227㎡를 67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으며, 2006년 분양 후 역대 최고가 거래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약 46억원이다. 통상 대출금 110%~120%를 근저당권으로 설정하는

최지윤기자2025.12.17 13:58:41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 대비 모의훈련

한국공항공사는 16~17일 양일간 김포공항 국내선터미널에서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로케이항공, 파라타항공 등 10개 국적항공사가 참여했다. 공사가 지난 9월 자체 개발한 '간이 여객처리 시스템'(L-DCS)이 활용됐다. 이 시스템은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 발생

변해정기자2025.12.17 13:51:00
"수도권 사업확장"…중흥건설 핵심부서 서울 이전

호남권 대표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수도권 주택 건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광주 본사 핵심 부서의 서울 이전을 추진한다. 17일 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광주 북구 신안동 본사에 있는 영업과 기획 등 핵심 부서를 서울로 이전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앞서 도시정비사업부서를 서울로 옮긴 바 있다. 서울로 이동하는 인력 규

배상현기자2025.12.17 13:24:55
李대통령 재지적에 이학재도 재반박…."참모들, 정확한 보고해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7일 '외화 불법반출 단속 업무 소관이 인천공항공사에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하며 참모들에게 정확한 보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화 불법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고 인천공항은 MOU로 업무협조를 하는 것이다. 위탁받은 적이 없다"고 거

변해정기자2025.12.17 11:30:00
SGC E&C, 말레이시아 프로젝트 준공…플랜트 모듈화 적용

SGC E&C는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에 플랜트 모듈화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는 총 3500억원 규모의 'ECH(Epichlorohydrin)·CA(Chloro Alkali)' 생산 설비 공사로, 발주처는 각각 OCI금호와 OCI테라서스(옛 OCIM)다. 2023년 12월 첫 설계·조달 계약을

홍세희기자2025.12.17 11:19:29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 8곳 추가 선정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6차 주택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144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 주택 다수 포함 지역 등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큰 곳이다. 주민 참여 의지와 주변 개발 사업과의 연계성

박대로기자2025.12.17 11:15:00
활주로 주변 항행안전시설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의무화

앞으로 활주로 주변 항행안전시설은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공항시설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공항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하고 조류충돌 예방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활주로 주변의 항행안

변해정기자2025.12.17 11:00:00
내년 공시가격 표준지 3.35%·단독주택 2.51% 상승…서울 4.5%↑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올해보다 2.51%, 표준지는 3.35%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열람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

정진형기자2025.12.17 11:00:00
아이오닉9·팰리세이드·넥쏘·기아EV4 '자동차안전도평가' 1등급

현대 아이오닉9와 기아 EV4가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17일 '2025년 KNCAP 종합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NCAP은 법적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진형기자2025.12.17 11:00:00
"대출 막혀도 20억 현금부자 2만명 줄 섰다"…겹규제 뚫은 강남권 청약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규제지역 지정에도 누적된 공급 부족과 '똘똘한 한 채' 기조 속에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핵심지가 흥행기록을 쓰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 센트럴 자이'는 지난 16일 마감한 1순위 청약 44가구 모집에 2만1432명이 접수해 청약경쟁률 487.0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

정진형기자2025.12.17 10:56:26
부영그룹, 올해도 아파트 입주민·학교에 달력 선물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임대아파트 8만여 세대 입주민과 101개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 2026년 달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매년 말 '하루하루 일상을 계획하며 한 해를 다같이 잘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아 다음 해의 달력을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학교 등에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담 없는 선물로

변해정기자2025.12.17 10:51:48
GS건설 '자이' 올해 2만8669가구 입주…10대 건설사 1위

올해 전국에서 입주한 아파트 10채 중 1채가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GS건설의 입주 물량은 총 2만866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R114 기준 전국 입주 물량 27만8000여가구의 약 10% 규모로,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자이는 부동산R114가 발

정진형기자2025.12.17 10:03:35
롯데건설, 남태령 전원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일근 대표를 비롯해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이뤄진 샤롯데 봉사단 55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애리 배우가 연탄 2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박성환기자2025.12.17 09:21:06
한화포레나 단지에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도입

㈜한화 건설부문이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며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

정진형기자2025.12.17 08:43:38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19일 견본주택 개관…30일 1순위 청약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 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홍세희기자2025.12.17 08:40:52
대우건설, '2018년 흙막이 붕괴' 2개월 영업정지…"취소 소송통해 대응"

대우건설이 지난 2018년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고의나 과실로 시공 관리를 소홀히 해 인근의 주요 공공시설물 등을 파손해 공중에 피해를 끼쳤다"며 대우건설에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금액은 약 7조6515

홍세희기자2025.12.17 08:20:23
'20억' 현금 부자 몰린 강남 청약…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487대 1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2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400대 1을 훌쩍 넘겼다. 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대 1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되자 현금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김종민기자2025.12.17 07:40:57
수도권 부동산 '경부축' 강세 지속…분당·수지 분양 관심 집중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경부고속도로 축선을 따라 이어진 주거·산업벨트, 이른바 경부축이 각광받고 있다. 17일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1일 기준 성남 분당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9.84% 올랐고, 용인 수지구는 8.0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非)경부축 지역인 안산(-0.87%)·부천(0.19%)·남양주(-0.35%) 등

정진형기자2025.12.17 07:00:00
정부 내년 SOC·공공주택 '44조' 집행…중견 건설업계 숨통 트일까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린 것은 환영할 만해요." 지난 16일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공공공사 참여가 많은 중견 건설사 입장에 SOC 예산 증액은 단비와도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분양 급증과 공사비 급등 등 각종 악재로 한계 상황에 내

박성환기자2025.12.17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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