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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합동군, 후틴 반군 공항 3차례 공습
미국과 영국 해군이 합동으로 26일(현지시각) 예멘 후티 반군 지역의 호데이다 공항을 세 차례 공습했다고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가 보도했다. TV는 그 이상의 내용을 전하지 않았으나 현지 주민들이 소셜 미디어에 밝힌 바에 따르면 연합군이 홍해에 있는 카마란 섬을 네 차례 공습한데 이어 공항을 공습했다. 연합군은 공습에 대해 아
강영진기자2024.07.27 07:00:17
트럼프 "해리스, 네타냐후 회담 후 가자 비판 무례했다"(종합)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자 사태에 침묵하지 않겠다며 이스라엘을 비판한 것이 무례했다고 공세를 폈다. 26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저택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후 CNN에 "그(해리스)의
이윤희기자2024.07.27 04:15:50
英, ICC '네타냐후 체포 영장' 반대 철회…"개입 않겠다"[이-팔 전쟁]
영국 노동당 정부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 영장에 반대한다는 전임 정부 입장을 철회했다. 26일(현지시각) AP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실은 네타냐후에 대한 ICC 체포 영장 요청에 영국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 대변인은 "이는 이전 정부의 제안으로, 선거 전 제출되
이혜원2기자2024.07.27 04:01:15
4년만에 손 맞잡은 트럼프·네타냐후…관계 회복 과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6일(현지시각) 4년만에 손을 맞잡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가능성에 맞춰 양측이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기로 합의한 모습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저택을 방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윤희기자2024.07.27 03:15:32
"獨, 3월부터 이스라엘에 무기수출 중단…외교·안보 이익 등 고려" 日언론
미국에 이어 많은 무기를 이스라엘에 수출해 온 독일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투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사망하자, 올 3월 이후 무기 수출 인가를 중단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독일은 나치의 제2차 세계대전 때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 반성 차원으로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을 강력히 지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
박준호기자2024.07.26 13:03:55
코레일, 탄자니아 TRC와 철도 발전 업무협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탄자니아 현지에서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철도 인프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역에서 탄자니아 부처별 장관, 주요국 외빈 등과 함께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개통행사에 참석해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람부터 행
홍찬선기자2024.07.26 11:03:47
트럼프, 암살 계획설 이란 향해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적대국 이란을 향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25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만약 이란이 트럼프를 암살한다면 미국이 이란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권성근기자2024.07.26 11:01:06
구하러 간 주민도…에티오피아 산사태 250명 사망(영상)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250명 이상이 숨졌고 사망자가 최대 5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25일(현지시각) CNN, BBC 등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21, 22일에 잇따라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산사태가 에티오피아에서 보고된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산하 인도주의 기구인
황진현 인턴기자2024.07.26 10:40:07
해리스, 네타냐후에게 "인질협상 타결과 가자전쟁 끝내야 할 때"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하마스와의 정전 협정을 빨리 끝내서 지난 해 10월 7일 부터 가자지구에 잡혀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 수십 명이 신속히 귀가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해리스는 네타냐후 총리와 함께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그 자리에서
차미례기자2024.07.26 09:51:13
네타냐후 만난 해리스 "가자 인도주의 위기, 침묵 안 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가자 지구에서의 종전을 사실상 압박했다. CNN과 AP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네타냐후 총리와의 면담 이후 연설에서 "이제는 이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면담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도 이런 발언을 했다는 설명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q
김난영기자2024.07.26 09:46:30
해리스, 바이든보다 팔 주민 고통 더 강조[2024美대선]
사실상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의 전쟁을 강력히 지지했으나 “너무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그들의 고통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대선 후보로 부상한 이래 첫 세계무대에 데뷔한 해리스 부통령은 중동
강영진기자2024.07.26 09:39:00
튀르키예, 카타르에 F-16전투기와 전함 2척 지원.. 군부대도 설치
튀르키예 국방부는 앞으로 2척의 해군 전함과 6대의 F-16 전투기들을 카타르에 보내기로 했으며 이는 두 나라 사이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 신화통신들에 따르면 튀르키예가 이 처럼 강력한 국방 자산을 카타르에 보내기로 한 것은 "육군 부대끼리 수행해왔던 훈련과 합동 작전을 강화하고
차미례기자2024.07.26 07:36:35
남아공 헌재소장에 만디사 마야…첫 여성 사법부 수장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첫 여성 사법부 수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만디사 마야 헌법재판소 부소장(60)을 오는 9월1일부로 새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임명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레이먼드 존도 현 소장(64)의 임기는 오는 8월 말 만료된다.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quo
권성근기자2024.07.26 07:09:22
'원전 수출' 최전선 영업사원 키운다…산업부, 신임 상무관 원전 교육
산업통상자원부가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제3, 제4의 원전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해 상무관들의 원전 수출 역량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임 상무관 원전수출 워크숍'을 개최해 원전 세일즈 교육을 실시한다. 신임 상무관들은 다음 달부터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경쟁국과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
손차민기자2024.07.26 06:00:00
이스라엘 "이란 단체 올림픽 대표단과 관광객 테러 가능성"
이스라엘이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가 자국 선수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즐거운 축제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문예성기자2024.07.26 05:42:01
이스라엘,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시신 5구 수습
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BBC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 작전을 벌이던 도중 하마스 지하터널에서 자국민 시신 5구를 찾아 본국으로 옮겼다. 시신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을 위해 칸 유니스에 지정해 놓은 '인도주의 구역
문예성기자2024.07.26 04:00:40
바이든·네타냐후, 백악관서 회담…가자휴전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5일(현지시각) 직접 만나 가자사태 휴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부터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에 들어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먼저 덕담을 건넸다. 그는 바이든 대
이윤희기자2024.07.26 03:45:53
모로코 48도 고온… 24시간 안에 21명 사망
모로코에서 최근 48도의 고온이 지속되면서 중부 도시의 한 도시에서 24시간 동안 최소 21명이 더위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각) AFP통신은 보건 당국을 인용해 중부도시 베니멜랄에서 21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 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21∼24일 모로코 기온이 치솟으며 일부 지역은 48도까지 올랐다. 보건 당국은 성명
문예성기자2024.07.26 01:01:16
UNOCHA "에티오피아 산사태 사망자, 최대 500명 달할 것"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25일 사망자 수가 최대 5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UNOCHA는 상황 보고서를 통해 피해를 입은 1만5000명 이상의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하며, 정부는 대피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제 고파 지역의 산사태는
유세진기자2024.07.25 19:35:16
이스라엘군, 가자서 인질 시신 5구 수습…총 21구에 달해
가자 지구 중남부 칸(한) 유니스에서 이스라엘 인질의 시신 5구를 찾아 수습했다고 25일 이스라엘 군이 발표했다. 이들 인질들은 모두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침입한 지난해 10월7일 당일 사망했다. 이미 사망한 상태로 가자로 이동된 것으로 5명 중 1명만 니르 오즈 키부츠 민간인이고 4명은 군인이었다. 군인 중 2명은 예비군이었고 2명은 신병이
김재영기자2024.07.25 1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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