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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온두라스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대선 앞두고 치안 불안"
외교부는 온두라스에서 국가 비상사태가 연장되는 등 오는 30일 대선 및 총선을 앞두고 치안 불안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8일 오후 7시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이에 따라 여행경보 2단계(
박준호기자2025.11.28 17:51:20
한파·대설 대비…행안부, 한파쉼터·고속도로 현장 점검
김광용 행정안전부 난안전관리본부장이 28일 충북 충주시 한파쉼터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찾아 겨울철 한파·대설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강과 조기 대설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본부장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충주시 하청다기능회관을 찾아 난방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한
성소의기자2025.11.28 16:30:00
신임 법제처 차장에 최영찬 기획조정관 임명
신임 법제처 차장에 최영찬 법제처 기획조정관이 28일 임명됐다. 최 차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1993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94년 정보통신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 법제처로 전입했다. 이후 법제처에서 법제지원국장, 법령해석국장, 법제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부
남빛나라기자2025.11.28 16:18:50
감사원장 대행 "감사원, 외부에선 검찰처럼 '윤 친위조직'으로 인식"
김인회 감사원장 권한대행은 28일 감사원 운영쇄신 태스크포스(TF) 활동과 관련해 "검찰을 해체했듯이 감사원도 해체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다"며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행은 이날 감사원 내부망에 올린 편지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외부의 시각은 훨씬 날카롭고 위험하다. 검찰과 같이 볼 정도&quo
유자비기자2025.11.28 15:44:29
[프로필]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정통관료 출신 '주택통'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1차관은 도시개발부터 주택 공급, 건설정책 등 국토분야를 전담한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 광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항공정책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
정진형기자2025.11.28 15:38:23
철도노조 "코레일 직원 1000명 '안전책임자' 추진은 탁상공론"
국토교통부가 청도 무궁화호 사고와 관련해 안전책임자 지정방안을 대책으로 내놓은 데 대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반박에 나섰다. 철도노조는 28일 국토부와 청도 무궁화호 사고 이후 구성한 '노·사·정 철도안전 TF'에서도 단 한차례도 의제 논의되지 않은 안전책임자 지정 방안을 발표한데 대해 탁상공론으로 만든 엉터리 대책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8월1
홍찬선기자2025.11.28 15:26:47
방미통위위원장 후보자에 김종철 연세대 교수…국토1차관에 김이탁 교수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후보자를 포함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59)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마산중앙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
조재완기자2025.11.28 15:21:54
하계전투복 대신 '컴벳셔츠' 도입…군수품 상용화 우수사례 선정
하계전투복 상의 대신 컴벳셔츠를 도입하는 방안 등이 군수품 상용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방부 자원관리실은 28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에서 '2025년 군수품 상용화 정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품 상용화란 민간의 우수·혁신 제품을 군 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장병 만족도와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이
옥승욱기자2025.11.28 15:17:11
행안부, 세무사회·SBS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정착 업무협약
행정안전부가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확산에 나선다. 행안부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세무사회, SBS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
성소의기자2025.11.28 15:00:00
김 총리 "고졸 미취업 청년도 대학생 학자금 수준 저금리 대출 받도록 개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고졸 미취업 청년들도 대학생들이 받는 학자금(생활비) 대출금리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제4차 미래대화 1·2·3'에서 고졸 청년 대출금리 인하 제안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 대출 중 생활비 대출을 연 1.7%의 저금리로 활용
김지은기자2025.11.28 14:41:32
[기자수첩]'일선 공무원'이 계엄 가담?…'청산' 동의하지만 무고함 없어야
12·3 비상계엄 가담 공무원들을 색출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지난 24일 본격 가동했다. 총 4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48개 기관별 TF를 구성하고, 총리실이 총괄 TF를 맡는 등 661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이들 TF는 대부분 장관 등 기관장을 단장으로, 소속 공무원이 내란에 직접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에 대해 내
강지은기자2025.11.28 13:50:23
국방부 합동 자문위, 문민통제 등 헌법가치 구현방안 논의
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헌법가치 정착 분과위원회는 28일 오전 국방컨벤션에서 '국방관련 헌법가치 정착 방안'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분과위원장인 김종철 연세대 법전원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헌법가치 정착 분과위 민간 위원 및 시민사회 활동가 15명과 국방부·각 군 법무·인권·정신전력
옥승욱기자2025.11.28 13:39:50
조현 "핵잠, 우리의 원자력추진체 등 엄격한 평가 선행돼야…美와 협상 시작"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원자력(핵)추진잠수함을 추진하기 위해선 건조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먼저 시행한 뒤 미국 측과 후속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와 관련해선 한미 원자력협정의 추가 조항 신설과 개정 가능성을 모두 열어 놓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박준호기자2025.11.28 12:36:58
일하다 다친 공무원, 재활부터 복귀까지 전 과정 지원 받는다
앞으로 일하다 다치거나 병을 얻은 공무원은 1대1 전담관리자가 배정돼 재활 치료와 직무 복귀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상 공무원 재활·직무 복귀 지원 절차를 발표했다. 이번 절차는 공무상 요양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하다 다친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직무 복귀를 돕기 위해
성소의기자2025.11.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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