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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후부, 수도권 직매립금지 시행 앞두고 허용 예외 기준 마련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에 맞춰 과도기적 안정화 장치를 두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기후부는 4일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생활폐기물의 기준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예외적 기준에
여동준기자2025.12.04 16:00:00
기후부, '세계 토양의 날' 건강한 토양 보존 중요성 알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건강한 도시를 위한 토양 보존의 중요성을 알린다. 기후부는 오는 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유엔 68차 총회에서 12월 5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여동준기자2025.12.04 12:00:00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지연 해소한다…검사기관 4곳으로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검사기관을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한다. 환경과학원은 4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업무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검사기관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시험기술원, FITI 시험연구원 등 3곳이었는데, 4곳으로 늘어나면서
노원구, 전국 지자체 최초 구청사 내 탄소포집장치 시범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청사 보일러에 '탄소 직접 포집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서울시 기후 변화 대응 혁신 기술 실증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탄소 직접 포집(Direct Air Capture, DAC)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화학적 또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포집
박대로기자2025.12.04 10:35:40
기후부, 산업혁신·탈탄소 앞당길 수소경제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해외 주요 정부와 국제기구 및 산업계와 함께 수소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부는 4일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킨텍스에서 7일간 진행되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규모 수소 행사로, 전세계 26개국의 기업
여동준기자2025.12.04 10:30:00
애완 도마뱀 먹이 주려고 수입 바퀴벌레 구매했다간 처벌 받는다
수입이 금지된 바퀴벌레류가 애완 파충류 등의 먹이로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수입 금지품의 보관·유통까지 금지하도록 법 개정에 나섰다. 밀수 과정을 특정하지 못하면 처벌할 수 없었던 사각지대를 메워, 불법 반입 곤충류로 인한 생태계·농업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목적이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
박광온기자2025.12.04 08:00:00
거제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재추진…용역비 정부예산 확보
경남 거제시가 추진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용역비를 확보함으로써 재추진 불씨를 살렸다. 거제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돼, 사업 재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
신정철기자2025.12.04 07:07:23
안동 산불 피해지 찾은 송미령 "파쇄기 무상 임대…복구 전폭 지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었던 안동 지역을 찾아 "마을공동 작업 시 파쇄기를 무상 임대하고, 산림 인근 취약농가에 대한 파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3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일대를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및 산불 피해를 입은 축사 복구 현장을 점검했
박광온기자2025.12.03 16:37:57
고려대, 마이크로버블 기반 분리 기술 개발…"미세플라스틱 제거"
고려대 기계공학부 김혜정 교수 연구팀은 미세한 공기 방울인 마이크로버블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 제거 효율을 높이는 미니 하이드로사이클론 정수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본 성과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 '워터 리서치(Water Research)' 온라인에 지난달 12일 게재됐다. 전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해지며 생태계와 인체에 위협
전수현 인턴기자2025.12.03 16:25:19
기후부,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 참석…민관 수소협력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에 이호현 2차관이 참석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전 세계 민관 수소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인 수소에 대한 비전을 산업계가 함께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
김동현기자2025.12.03 15:00:00
기후부, 건설·제조·산학연과 손잡고 해수담수화 시장 주도권 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4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해수담수화 발전 방안 간담회'를 열고 국내 해수담수화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은 2023년 35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8.6%씩 성장해 2032년에는 7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수담수화 산업이
김동현기자2025.12.03 12:00:00
기후부,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민간 의견 듣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토즈모임센터에서 배출권거래제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제4기 할당계획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1일 '제4차 계획기간(2026~2030)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할당대상업체들은 내년부터 제4기 할당
서울시립대, '2025 탄소중립 활동공유회' 개최
서울시립대는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교내 자연과학관 대회의장에서 '2025 탄소중립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대문구탄소중립센터는 지난 4월 서울시립대에 지정된 기관으로,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동대문구 탄소감축 분석모델 소개 ▲청년 탄소중립 실천 성과 공유 ▲전문
전수현 인턴기자2025.12.03 10:43:59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재생에너지와 폐기물을 활용해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모래내로 369) 로비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트리 장식은 컵라면 뚜껑, 라면 봉지, 휴지심, 페트병, 컵 감싸개, 양말목, 현수막 등으로 꾸몄다. 태양광 패널을 통한 재생에너지로 전구의 빛을 밝혔다. '자원순환 생활문화 확산 캠
박대로기자2025.12.03 10:13:02
유전자변형, 식탁서 사라지나…'GMO완전표시제' 국회 통과
GMO완전표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도입 논의가 시작된지 10여년 만이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대안 형태로 상정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됐다. 이날 표결에 앞서 제안설명에 나선 보건복지위
송종호기자2025.12.03 09:54:42
기후부, 육상풍력 인허가 지연 해소한다…2030년까지 6GW 보급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육상풍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담반을 구성하고, 인허가 지연에 따른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로 했다. 기후부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반센터에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육상풍력 범정부 보급 가속 전담반(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반에는 기후부를 비롯해 국방부,
손차민기자2025.12.03 09:30:00
기후부 내년 예산 19.2조 확정…재생에너지 확산·탈탄소 집중 투자
기후에너지환경부 내년도 예산과 기금 총지출 규모가 올해 대비 9.9% 증가한 19조1662억원으로 확정됐다. 기후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부처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의결돼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사업별 증감 논의를 거쳐 정부안 대비 최종 379억원
김동현기자2025.12.03 08:34:44
평택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정부, 전방위 방역 강화
평택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AI 확진 건수가 지난 10월 첫 발생 이후 7건으로 늘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경기 평택시 소재 13만여 마리 규모의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인근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달 14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정부는
박광온기자2025.12.02 18:07:54
K-팝엔 '콘서트장 기후동맹'이 필요하다…국회 관심 끌어낸 케이팝포플래닛
"기후위기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한 지금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장소인 콘서트에서의 '저탄소 전환'은 단순한 '감축 의미' 그 이상이에요. 현장의 변화가 팬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고, 팬들의 행동 변화가 사회 전반의 인식과 행동을 바꾸는 거대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
이재훈기자2025.12.02 17:02:32
기후장관 "이달 원전 2기 공론화 방식 결정…부지 공모 가능성도"[일문일답]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신규 원전 2기 건설과 관련해 부지 공모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놨다. 기후부는 이번 달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마련하기 위한 총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에서 신규 원전 2기 건설에 대한 공론화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연내 부지 공모가 이뤄질 여지가 남아 있음을 내비친
손차민기자2025.12.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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