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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 올가을 역대 두 번째로 따뜻…강수일수 최다
올가을 대구와 경북은 10월까지 고온과 잦은 비가 이어지며 역대 두 번째로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가을철(9~11월) 대구·경북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을철 대구·경북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8도 높은 15.7도로 지난해(16.5도, 역대 1위)에 이어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
이상제기자2025.12.05 10:03:44
소아 모야모야병, 유병률 늘고…치명적 합병증은 40%↓
희귀난치성 뇌혈관질환 '소아 모야모야병'의 발생 양상과 치료 및 예후를 전국 단위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소아 모야모야병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신규 발생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과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고, 치명적 합병증인 '출혈성 뇌졸중'이 약 40%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김승기 서울대병원
류난영기자2025.12.05 10:02:54
서울 불광5구역에 2425세대 대단지 공급…"3·6호선 역세권 거점"
서울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에 북한산 조망 2425세대 대단지가 공급되며, 각종 생활시설이 조성돼 지하철 3·6호선 역세권 거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육·교통·공원 분야에 대한 변경 심의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은기자2025.12.05 10:00:00
서울시-무신사, K-패션 차세대 브랜드 육성에 '맞손'
서울시가 국내 패션플랫폼 무신사와 5일 '차세대 K-패션 브랜드'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1만여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올해 누적 거래액 1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대표 패션플랫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 이혜인 서울패션허브 센터장, 김규순 엘리제레 대표 등 관
직업재활시설서 장애인 직원 학대한 시설 관계자 송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원을 학대한 시설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직업재활시설 관계자 A(5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익산시 한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 직원 B(20대)씨에게 여러차례 학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강경호기자2025.12.05 09:53:28
천리포 선박 전복 선원 심정지 상태로 발견…선장만 남아
5일 오전 8시2분께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 선박 전복사고 관련 40대 실종 선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까지 구조된 승선원은 7명 중 6명으로 해경은 나머지 선장 A씨(40대, 서울시 거주)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사고선박 좌현 산재된 로프들 사이로 B(40대 목포시 거주)씨
김덕진기자2025.12.05 09:52:11
첫눈에 서울 도심 곳곳 교통사고 속출…정체도 극심
올해 첫눈이 내린 전날부터 5일 아침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자치구 및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7분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 앞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20분간 흑석한강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됐다. 이날 오전 5시56분께 영
조수원기자2025.12.05 09:48:34
대만 케이블카 '발 마사지' 영상 논란…"이게 한국인?" (영상)
대만을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이 케이블카 의자에 신발을 벗고 발을 올린 채 발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대만 시민이 촬영했다며 마오콩 케이블카 안에서 한 여성이 신발을 벗고 발바닥을 문지르는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작성자 A씨는 "
김혜경기자2025.12.05 09:47:59
법무부, 소년원 과밀 수용 해소 나선다…시설 재건축·신설
법무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소년원 운영 비용 등을 활용해 고질적인 과밀 수용 해소에 나선다. 법무부는 안양소년원 재건축과 대전여성소년원 신설,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 운영 예산 등이 2026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소년원 시설 확충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법무부는 예산을 연차적으로 집행해 내년 초에는 수도권 여성소년분
김래현기자2025.12.05 09:47:56
'폭격처럼 퍼부은 눈' 작년 시설피해 4541억…19년 만 최대
지난해 117년 만에 전국을 강타한 폭설로 4500억원이 넘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최대 규모로,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투입한 비용만 1500억원에 달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액은 총 4541억7805만원으로, 2005년 폭설 피해액
성소의기자2025.12.05 09:44:44
성균관대, IBM과 '2025 양자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 진행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IBM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이날(5일)까지 4주간 '2025 양자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양자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연구 리더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IBM의 양자컴퓨팅 전문가들이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
전수현 인턴기자2025.12.05 09:42:36
강사 지시로 다이빙한 남편 '전신마비'…"시범·설명 없었다"
한 남성이 초급반 수업에서 강사 지시로 다이빙했다가 목뼈 골절로 전신마비가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의 남편이 수영 강사 권유로 다이빙했다가 경추 5번 골절로 전신마비가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제보자와 남편은 1년 전부터 주 2회 초급반에서 수영 강습을 받아 왔다. 지난 10월 23일 수영 강사는 준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5 09:39:20
영진고 유출 신상정보, 2003년 이전 졸업생 수기 생기부(종합)
대구 영진고등학교에서 고3 재학생 5명이 훔친 개인신상정보는 2003년 이전 졸업생의 수기 생활기록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영진고가 학교 홈페이지 내 영진소식을 통해 밝혀 알려지게 됐다. 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진고는 지난 4일 학교 홈페이지 영진소식에 '개인정보 유출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qu
박준기자2025.12.05 09:37:43
전국 곳곳 공포의 빙판길…"고령층은 작은 골절도 위험"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날 내린 눈에 빙판길 낙상 사고 위험이 커졌다. 노화로 뼈가 약해진 고령층의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고관절 등 부위의 골절이 잘 발생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령층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한다. 미끄러운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손목이나 발목을 다칠 수 있고 심할
류난영기자2025.12.05 09:37:02
"빨래 아니었다"…아파트 16층 난간에 매달린 절도범(영상)
아파트 꼭대기 층을 침입하려다 실패한 남성이 16층 난간에 매달린 채 발견돼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JTBC는 인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가 지난해 겪은 아찔한 목격담을 전했다. A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집 안에서 베란다 밖을 바라보다가 눈을 의심할 만한 장면을 보게 됐다&quo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5 09:35:23
'유명 샌드위치 접시' 카드뮴 기준 초과…인체 유해성은?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사은품으로 제공한 접시가 중금속(카드뮴) 기준 초과 검출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된 가운데 카드뮴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유해물질 간편정보지와 유해물질 총서에 따르면 카드뮴은 세계보건기수(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확인물질(그룹1)으로 분류하고 있
송종호기자2025.12.05 09:33:58
'이부진 아들' 성적 글 올린 박선영, "뭐가 문제인가" 발끈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자녀의 수능 성적에 대해 언급하고, 교육관을 치켜세우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뭐가 문제인가"라며 발끈했다. 4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나는 이부진 대표를 본 적도 없다"며 "이 나라의 무너진 교육 현실을 안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5 09:32:19
노사발전재단, 보건·복지 고용 활성화…"중장년 진출 지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노사발전재단은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발전 ▲중장년 고용활성화 촉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전국에 중장년내일센터 12곳을
권신혁기자2025.12.05 09:30:00
외국인유학생 취업 쉬워진다…'일학습병행' 이수 시 경력요건 면제
앞으로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정부 운영 '일학습병행'을 이수하면 별도 경력이 없어도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법무부와 5일 오전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부처는 이날 간담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학생이 국내 대학을 다니면서 직업훈련까지 함께
검찰 체포영장 집행 중 달아난 사기범 나흘 만에 검거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수사관을 따돌리고 달아난 40대 사기범이 나흘 만에 붙잡혔다. 광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집행 과정에서 도주했던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10분께 광주 서구 한 호텔 주변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검찰 수
변재훈기자2025.12.05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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