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부, 故 김지미에 금관문화훈장 추서…"한 시대 영화 문화 상징"
정부가 지난 7일 별세한 고(故) 김지미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금관문화훈장은 1997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2016년 은관문화훈장(2등급)에 이어, 오랜 기간 한국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김지미 배우에게 수여하는 세 번째 훈장이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건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 지난달 별세한 고 이순재 이후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