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도전적 R&D에 매년 신규예산 10%"…협력 강화
산업부-한국공학한림원 분과위원장
8개 기술분과와 처음으로 직접 소통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23/NISI20230223_0001202518_web.jpg?rnd=20230223112132)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실패를 감수하더라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에 매년 신규 예산의 10% 수준인 1200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국내 공학분야 석학들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내 8개 기술분야 전문분과 위원장을 만나 도전혁신형 연구 개발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가 한국공학한림원 8개 기술분과와 직접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연구개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과학기술 현장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정부는 도전혁신적인 R&D와 미래세대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 지원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달 18일 산업에너지 R&D혁신안을 마련, 청년 신진연구자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연구개발 혁신이 성공하려면 세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는 석학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경제적으로 파급력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야 한다"며 "우수한 연구실적을 쌓도록 공학한림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산업부는 분기 별 1회 공학한림원 석학과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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