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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시각장애 오케스트라, 24일 여주에 온다

등록 2024.04.22 11:15:44수정 2024.04.22 12: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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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 세종국악당 공연

[여주=뉴시스] 한빛오케스트라 콘서트 포스터

[여주=뉴시스] 한빛오케스트라 콘서트 포스터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세종국악당에서 한빛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춘 이번 4월의 무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단원 모두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출연, 그들만의 색다른 음악회로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생명 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어바웃타임의 ‘Il Mondo’,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등 유명 외화 O.S.T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나는 나만의 것’과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O.S.T까지 시민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여기에 주세페 베르디, 조르주 비제, 요하네스 브람스까지 정통 클래식 작곡가들의 연주곡까지 준비해 클래식 초보에서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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