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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 개표 시작...무어가 앞서

등록 2017.12.13 1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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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 개표 시작...무어가 앞서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12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로이 무어 공화당 후보가 일단 앞서 나가고 있다.

CNN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이날 오후 8시14분 현재 937표가 개표된 가운데 무어 후보가 600표(63.8%), 더그 존스 민주당 후보가 337표(35.9%)를 얻었다.

무어는 10대 소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화당 상원 지도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사퇴 압박은 누그러졌다. 극우성향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 겸 선임고문도 그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존스 후부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은 "재앙"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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