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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효과···‘양현종 안경’ 불티

등록 2017.11.09 13:52:25수정 2017.11.09 15: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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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한국시리즈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5차전 경기, KIA 양현종이 덕아웃에서 그라운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17.10.30.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한국시리즈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5차전 경기, KIA 양현종이 덕아웃에서 그라운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올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이름인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의 안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판매량도 급증했다.

올 시즌 양현종이 경기에 쓰고 나온 고글 선글라스는 레보 ‘힐사이드’ 모델이다. 레보코리아가 이 제품 10개를 후원했다. 고무재질 코받침은 얼굴에 맞춰 조절할 수 있고 경기 중에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그라파이트 미러 편광 렌즈여서 시야를 방해하는 빛도 차단한다.

레보코리아 유병선 대표는 “양현종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017년 레보 선글라스 판매가 전년에 비해 2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승리를 거둘 때마다 레보 선글라스 2개를 학생 선수들에게 준다. 다음달 모교 야구부에 선글라스 4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승당 2, 20승이므로 40개다.

4년 전 시력교정술을 받은 양현종의 안경은 도수가 없다. 이미지 소품인 셈이다. 양현종은 “어려서부터 안경을 좋아했다. 경기할 때는 고글, 평소에는 일반 안경을 쓴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7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양현종 선수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뉴시스 본사를 방문해 남문현 뉴시스 편집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1.0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7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양현종 선수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뉴시스 본사를 방문해 남문현 뉴시스 편집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1.09. [email protected]

자외선 차단크림을 듬뿍 발라 실외경기 선수임에도 유독 하얀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패셔니스타답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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