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정경화, 팬들은 그녀의 가족까지 사랑한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독주회 간담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05년 손가락 부상으로 5년여간 무대를 떠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3)의 달라진 인생관이다.
정씨그는 12월2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쉬 이스 백'을 연다. 국내에서 펼치는 9년만의 독주회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독주회 간담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48)가 협연한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독주회 간담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손가락 부상으로 하루아침에 바이올린을 못하게 됐지만 인생을 정리할 시간을 주었다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 정리하는 시간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시간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이분들에 대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존경, 사랑을 담아 연주곡을 선정했다. 인간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었던 나의 기쁨과 아픔, 시련과 행복, 믿음과 사랑을 고국의 팬들과 고스란히 나누려 한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독주회 간담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어머니의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공연하게 돼 더 영광이다. 어머니와 인연이 닿은 분들을 초대하는 초청공연이다. 오랜만의 정트리오 콘서트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 있도록 이끈 어머니를 위한 추모 공연을 꼭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어머니를 생각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공유했으면 한다."
다음달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1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2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도 독주회를 연다. 독주회 VIP석 15만원~C석 3만원. 02-518-734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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