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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 김경호 "올해 결혼, 이 나이에 쑥쓰럽지만…"

등록 2012.03.18 11:05:33수정 2016.12.28 0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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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가수 김경호(40)와 박완규(38)가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11라운드 1차 경연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18일 '나는 가수다'에서 김경호는 전영록(57)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를 열창해 1위에 올랐다. 7라운드 2차 경연, 9라운드 1·2차 경연에 이어 네 번째 1위다. 김경호는 빠른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가창력을 뿜어냈다. 흥을 돋우는 헤드뱅잉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나는 가수다'에 처음 출연한 박완규는 2위에 랭크됐다. 김현식(1958~1990)의 '사랑했어요'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존재감을 새삼 확인했다. 박완규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김경호와 함께 "락 윌 네버 다이"를 외쳤다.  앞서 박완규는 "1997년 연봉이 280만원이었다. 가족이 도저히 부양이 안 됐다. 미사리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돈만 보였다. 100~200회 계약을 하고 막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아픈데 치료를 안 받다보니 성대가 망가졌고 6년 만에 병원을 찾았다. 의사도 포기하려 했지만 하루도 안 빠지고 걸어서 병원에 갔더니 기적이 일어났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3위는 보컬그룹 '바이브'의 윤민수(31)에게 돌아갔다. 그룹 'god'의 '어머님께'를 차분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김수철(54)의 '정신차려'로 재기발랄한 무대를 꾸민 밴드 '자우림'은 4위에 이름을 걸었다. 보컬 김윤아(37) 의 시원한 가창력과 신나는 댄스가 눈길을 붙들었다.  5위는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열창한 적우(34)의 몫이었다. 노래 도중 음정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허스키한 목소리와 화려한 편곡이 돋보였다. 박진영(39)의 '날 떠나지마'를 부른 거미(30)는 6위에 올랐다. 여전사를 연상케하는 타이트한 바지에 가죽부츠 차림으로 등장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바비 킴(38)은 패티 킴(71)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을 감성적으로 소화해 냈으나 7위에 그쳤다.  positive100@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로커 김경호(41)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김경호는 6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애인의 존재와 함께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젊었을 때보다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다보니 제 신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새로운 팬들도 생기고 여러 기자들의 궁금증도 더해 가는 것 같아 여러분 앞에서 솔직히 말씀드리겠다"면서 "아무래도 제가 미혼이다 보니 자연스레 연애에 관련된 질문을 자꾸 물어오시고 추측성 얘기가 불거져 나오는 것 같아 직접 말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솔직히 적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은 시점에서 교제를 할 때 예전과 달리 좀더 신중하고 결혼까지 생각을 해야했기에 혹시라도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 '내 직업 때문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조심스러운 만남을 갖고 있었다"며 "미리 말씀 못드린 것에 대해 실망하신 분들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 떳떳하지 못했다고 꾸짖으실 수도 있다"고 그 동안 여자친구의 존재를 감춰온 것에 관해 사과했다.

 다만 "저로 인해 여자친구가 구설수에 오르는게 다소 염려돼 지켜주고 싶었을 뿐이다. 결혼 시기를 정하는 것도 아직 내가 해야할 일들이 있어 정확히 결정된 바가 없다"며 "올해는 넘기지 않을 것이다. 결혼 시기가 결정되면 꼭 여러분께 먼저 몇달 전에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김경호(40)가 역대 최고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경호는 6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 제9라운드 1차 경연에서 박미경(46)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불러 사상 최고 득표율인 29%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경호는 "혹시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저희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셔서 여러모로 신경쓰실 것 같아 조용히 만나려 했는데 걱정하며 숨길 것도 없는 사실을 굳이 계속 덮을 이유가 없다 생각해 솔직히 말씀드린다"고 뒤늦게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그동안 저의 결혼 문제까지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드리지 않고 예쁘게 서로 위하며 좋은 만남 이뤄 여러분 바람대로 행복한 모습, 행복한 가정 이룰 수 있도록 음악도 사랑도 열심히 하는 내가 되겠다. 이 나이에 쑥스러운 고백이지만 모두들 내가 예쁜 사랑할 수 있게 격려해 주시고 기대해달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한 김경호는 3옥타브를 넘어가는 경이적인 가창력을 무기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사랑', '아름답게 살아가는날까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9월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해 '국민언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7라운드 연속 출연한 뒤 2월12일 방송에서 5번째 명예졸업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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