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항 폐기물더미에 불…해경 신속진화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오후 울산 북구 정자항 인근 부두에 적재된 어구와 폐기물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해양경비안전서 강동센터 관계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01.20. (사진=울산해양경비안전서 제공) [email protected]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비안전서 강동센터 관계자들이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가 5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변에서 그물 정리 작업을 하던 한 외국인 선원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울산해경은 전했다.
울산해경은 불씨가 담긴 철제 쓰레기통이 강풍에 쓰러져 주변에 있던 어구와 폐기물 더미로 옮아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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