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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규 전 경남대 부총장 "창원을 한국 시드니로 만들겠다"

등록 2018.02.27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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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윤대규(66·자유한국당) 전 경남대학교 부총장이 27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8.02.27. (사진=윤대규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윤대규(66·자유한국당) 전 경남대학교 부총장이 27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8.02.27. (사진=윤대규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윤대규(66·자유한국당) 전 경남대학교 부총장이 27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부총장은 "마산에서 태어나고 마산과 진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창원의 아들인 제가 지난 40년간 쌓아온 세계적인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나의 고향, 나의 도시, 나의 창원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국제적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는데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나의 고향, 나의 도시 창원을 과거에 그랬듯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주도해 나가는 신성장의 메카로 이끌 것"이라며 "미래의 창원을 인공지능, 무인전기자동차, 태양광, 블록체인 등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창원을 화려한 해양도시와 특화된 공연장, 예술과 문화, 문학과 인생, 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예술 향유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휴양과 힐링, 실버와 여유, 건강과 부유함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초일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를 창원에 유치하겠다"면서 "마산 해양신도시에 창원시 본청을 이전함과 동시에 NC소프트 e-스포츠 랜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진해의 해군 비행장에는 구글과 같은 세계적 기업을 유치해 솔라 테마파크를 만들어 친환경 미래형 에너지 체험 관광단지를 만들겠다"며 "그리고 교육 시장이 되어 자녀를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공부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키움 1등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은 이제 곧 한국의 시드니라 불리워질 것"이라며 "반드시 자랑스러운 창원시장 후보가 되어 창원의 미래를 호주의 시드니보다 더 멋지고 더 화려한 세계적인 매력도시로 만들고야 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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