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아들 위한 이론공부…실제 축구는 안정환에게 물어봐
장혁은 미국 서부 그랜드캐니언 여행 패키지 첫날 일정을 마친 뒤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과 모인 숙소에서 “사실 정환 형에게 물어볼 게 있다”며 “아들이 축구를 좋아하는데, 운동을 제대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축구 관련 책을 꺼내며 질문하자 안정환은 “나도 안 읽는 전문 서적을 읽다니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장혁은 “막연하게 물어볼 순 없으니까 나도 축구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어렸을 때 아버지가 해외 출장이 잦아서 1년에 한 번, 한 달밖에 볼 수 없었다. 그때의 마음을 잘 알아서 아이들과 더 함께 있어주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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