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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비핵화 의지 변함없다고 말해"…그러나 '단계별' 강조

등록 2018.05.08 2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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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교도·AP/뉴시스】8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 위치한 다롄국제공항에 북한 최고위급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 2대가 나란히 서 있다. 비행기 몸체에 한글과 영어로 고려항공이라고 쓰여있고, 북한 국기 표기가 그려져 있다. 사진은 교도통신이 제공한 것이다. 2018.05.05

【다롄 =교도·AP/뉴시스】8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 위치한 다롄국제공항에 북한 최고위급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 2대가 나란히 서 있다. 비행기 몸체에 한글과 영어로 고려항공이라고 쓰여있고, 북한 국기 표기가 그려져 있다. 사진은 교도통신이 제공한 것이다. 2018.05.05

【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관영 매체들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회동을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이 북한의 비핵화 약속과 의지를 강조했으며 "관련 당사국(미국)이 적대적인 정책과 안보 협박을 거둔다면 우리는 핵무기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시 주석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과 대화를 통하여 상호 신뢰를 쌓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다.

또 한반도 긴장의 정치적 해결과 비핵화는 모든 관련국들이 공조해서 움직이는 가운데 단계별로 진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즉각적인 비핵화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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