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18 문화다양성 확산 무지개다리 사업 개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무지개다리사업 추진위원단을 비롯, 마을 공동체 화합잔치로 유명한 영월 삼돌이 축제 추진위원장 안충선 이장(운학1리)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주체, 각 기관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해 무지개다리사업의 우수 사례 공유 및 영월의 문화 다양성 현황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은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월문화재단에서는 본 사업에 ‘영월 문화 다방’이란 주제로 선정돼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교류하고 공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문화다양성 관련 인사들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영월문화재단은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을 통해 영월의 문화다양성을 활성화 시키고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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