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대만 증시, 中증시 약세로 3거래일 만에 0.43% 반락 마감
대만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16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했다가 중국 증시의 하락에 밀려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3일 대비 47.09 포인트, 0.43% 내린 1만817.45로 폐장했다.
1만867.97로 시작한 지수는 1만890.20까지 올라갔다가 장중 최저치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하락했다. 시멘트-요업주는 1.24%, 식품주 0.27%, 석유화학주 0.66%, 방직주 0.26%, 전자기기주 0.38%, 제지주 0.31%, 건설주 0.41%, 금융주 0.41% 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하락을 주도했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도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고 궈쥐는 3.6% 급락했다.
거래액은 1237억600만 대만달러(약 4조566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5월5일 이래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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