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결혼이주여성 대상 좋은 학부모 되기 교육 실시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자녀를 둔 다문화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학 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019.02.17.(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17일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날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자녀를 둔 다문화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학 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호경 임실대리초등학교 교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그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로서 준비해야할 사항 ▲아동의 변화된 환경에 대한 적응법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 ▲학습지도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교육과정에는 예비 초등자녀들을 대상으로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보조가방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은 자녀교육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육이 자녀교육과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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