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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민회관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60종 서류 발급

등록 2019.05.07 1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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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2019.05.0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2019.05.0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말 종로구민회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종로구민회관은 창신·숭인동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민원 수요가 많아 발급기 설치가 요구됐다.

주민들은 종로구민회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등 60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일부 증명서를 제외하면 구청 종합민원실 보다 50%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구는 혜화역,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제품으로 교체했다. 3곳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설치된 지 10여년이 경과돼 기기가 노후화되고 이용률이 높아 고장이 잦았다.

구는 구청, 동 주민센터, 지하철역, 병원 등 관내에 총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8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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