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발브랜드 착한 특별전’ 신발 팝업스토어 운영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신발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중구 와이즈파크 광복점 광장에서 신발팝업스토어인 ‘부산신발브랜드 착한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19.05.31.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신발기업의 브랜드활성화 및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판매전이다. 신발을 하면 나만의 맞춤 슈커스텀을 무료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참가 기업은 풀뿌리기업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앞서 지난 25일까지 열린 1차 행사에는 언코리·이지힐·대광제화·트레블폭스·동보에스엠 등이 참가한데 이어 이번 2차 행사에는 어글리비버·포즈간츠·프리토·트레블폭스 등 다양한 신발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아울러 패션스니커즈·구두·샌달 등 부산 신발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사상구가 지원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동아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신발산업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정 및 제품혁신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지역기업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 신발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신발 풀뿌리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사업수행기관과 함께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 외에도 마케팅 지원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중소신발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