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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를 공략하라" 영동군 틈새 농업 육성해 새 소득원 개발

등록 2020.01.27 0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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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농업 육성에 농가당 2000만원 지원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이 틈새농업을 육성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나선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0.01.27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이 틈새농업을 육성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나선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0.01.27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은 틈새 농업을 육성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09년부터 농업의 다양화, 차별화로 다양한 소비패턴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개발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특이 품목과 신 품목의 식재나 생산기반시설을 지원한다.

농가당 지원한도액은 2000만 원이며 군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간 같은 사업의 포기자나 최근 5년간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면 제외된다.

또, 기존의 보편화한 품목이나 축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임산물 소득원 등도 제외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사업대상 부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사업제안서와 사업추진확약서,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2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틈새 농업 지원이 농민들의 새로운 소득창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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