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교시설 방역 강화…특별교부금 12억5천만원 지원
각 자치구에 5천만원…소독·방역물품 구입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들 중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종교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자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추가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특별교부금 12억5000만원은 25개 자치구별 5000만원씩 교부된다. 각 자치구는 관내의 교회, 성당, 사찰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세부적인 방역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방역 관계자가 21일 서울의 한 신천지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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