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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코로나19' 여파 부산지점 임시 폐쇄

등록 2020.02.28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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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자녀, 코로나19 확진 판정

3월1일까지 지점 임시 폐쇄

KB국민카드, '코로나19' 여파 부산지점 임시 폐쇄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KB국민카드 부산지점이 소속 직원 가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폐쇄에 들어간다.

28일 국민카드는 부산지점 근무 직원의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1일까지 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국민카드 '동래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점 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지점에 대한 긴급 방역 실시와 함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직원은 격리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지점 폐쇄는 소속 직원 가족의 확진 판정에 따라 고객과 직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확산을 막고자 취한 조치"라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비롯해 필요 시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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